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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우 3안타 4타점...롯데, 한화 꺾고 다시 연승

입력 : 2018-10-06 20:54:44 수정 : 2018-10-06 2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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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롯데가 가을 야구의 희망을 이었다.

 

롯데는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아울러 7위 롯데는 6위 삼성과의 승차를 없앴고, 5위 KIA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롯데 승리의 일등공신은 전병우였다. 이날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전병우는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9월 확장 엔트리에 맞춰 1군 무대에 데뷔한 전병우는 지난달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폭발시킨 이후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날도 방망이가 폭발했다. 전병우는 3-3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 점수를 7-3으로 벌렸다. 롯데는 6회 한화에 2실점했지만, 6회말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전병우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2루타를 뽑아내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날 전병우와 함께 전준우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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