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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03:00:00, 수정 2018-10-07 18:44:05

    아이폰 XS 통신망 인식 문제·충전 결함… 애플 ‘묵묵부답’

    • [한준호 기자]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 신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되면서 가격 거품에 이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애플이 지난 9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하기 시작한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가 구매자들로부터 통신 감도와 충전 문제 등의 결함을 지적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이달 하순 또는 내달 초 시판될 예정이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와이파이나 LTE망을 인식하는 정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못 잡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플러그를 꽂으면 충전이 전혀 되지 않는 결함도 발견됐다. 이 때문에 구매자들은 충전 중에도 일부러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자주 터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선을 꽂으면 일부 기기는 작동을 멈추는 현상까지 보고됐다.

      이 두 가지 결함으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애플 본사가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두 제품의 가격 원가가 공개되자 과도한 마진을 붙여 판매가를 책정했다는 비판을 받던 애플로서는 추가 악재가 터진 셈이다. 특히 이 같은 결함이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하드웨어로 인한 것이라면 리콜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에 이메일로 해명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현재 애플 본사에서도 이번 결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도 현재 문제를 파악 중일 텐데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며 “문제가 치명적이라면 리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새로운 대책을 내놓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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