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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베어베터,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수상

입력 : 2018-10-08 03:00:00 수정 : 2018-10-07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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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파라다이스상위원회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베어베터는 6명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상위원회를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의 전문가 자문·현지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5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받는다.

베어베터는 2012년 NHN 창립멤버인 김정호 대표와 당시 인사담당 임원이었던 이진희 대표가 공동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베어베터는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강점·특성을 파악해 직업으로 직접 이어주는 선도적인 회사라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상자 포럼,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 중인 4개 비영리재단의 사업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를 포상하고 공적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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