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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템', 9월말 촬영 돌입… 주지훈·진세연 주연

입력 : 2018-10-08 11:50:54 수정 : 2018-10-08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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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MBC가 제작한 드라마 '아이템'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자체 제작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이 지난 9월말 촬영을 시작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

 

특별한 인간들만이 발휘하는 초능력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던 평범한 물건들 속에 특별한 능력이 생기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집필은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그려내 호평받은 정이도 작가 맡았으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성욱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라인업 역시 탄탄하다.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등의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민교, 김도현, 이정현 등의 명품 조연들이 합류했다.

 

한편 '아이템'은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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