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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이민혁 “의무경찰 합격, 축복이고 행운”

입력 : 2018-10-08 15:56:42 수정 : 2018-10-08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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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미스테리한 꽃돌이로 변신해 편의점 ‘먹방’을 선보인다. 

 

8일 오후 상암 MBC에서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선혜윤, 오미경 PD와 배우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이 참석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MBC 복도에 붙어 있던 드라마 ‘대장금’ 포스터를 보며 “그 후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란 발칙한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드라마.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먹부림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은 ‘미스테리 꽃돌이’ 이민혁 역으로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이민혁은 편의점 단골손님이자 아이돌 연습생으로 매일같이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는 인물. 그는 편의점 알바가 된 진미(이열음)의 눈에 포착돼 진미의 하루 비타민이 돼주는 ‘꽃손님’이자 진미의 ‘편의점 먹방’ 레시피에 꽂혀 그의 먹방을 재연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날 이민혁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미스테리한 편의점 꽃돌이다. 어떤 미스테리함이 있을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민혁은 “요즘 ‘먹방’ ‘쿡방’이 대세다. 사람들이 먹는 것에 끌리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 본능에 따라 입맛을 돌게 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민혁의 ‘먹방 스킬’은 무엇일까. 이같은 질문에 이민혁은 “음식을 만드는 분들의 정성을 생각하면 맛이 없을 수 없다. 혼자 살면 그렇게 먹을 수가 없다. 그 정성을 생각하면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무 경찰 합격 소식을 전한 이민혁. 그는 “합격을 못했으면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못했을 수도 있다. 합격이 정말 축복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문제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날 선 PD는 이민혁 캐스팅 배경에 대해 “예능PD라면 누구나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인물이다. 의경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소속사 만큼 기뻐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예능 드라마 ‘보그맘’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와 유리가 만나 안방극장에 선사할 맛있고 건강한 웃음에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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