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뮤직] 미국 사로잡은 NCT 127, 월드와이드 스타로 발돋움

입력 : 2018-10-10 09:00:00 수정 : 2018-10-10 18:10: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NCT 127이 데뷔 프로모션으로 미국을 강타, 차세대 K팝을 책임질 월드와이드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은 오는 12일 첫 정규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 발표를 앞두고 미국 데뷔 프로모션을 펼쳤다.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NCT 127은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를 시작으로 FOX11 채널의 인기 모닝쇼 ‘굿 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고, 미국 지상파 방송 NBC의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와 최대 연예 채널 E!의 ‘이! 뉴스(E! News)’ 등 대표 연예 프로그램과 녹화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NCT 127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 무대에 오르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에서 NCT 127은 신곡 ‘레귤러(Regular)’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해 참여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또 NCT 127은 공연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월한 수트 패션을 선보임은 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행사의 주인공인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메간 트레이너, 토리 켈리 등과도 인사를 나누고 함께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다. NCT 127은 애플뮤직이 선택한 ‘UP NEXT’ 아티스트로 선정, 라이브 이벤트 ‘애플뮤직 업 넥스트 위드 엔시티 127(APPLE MUSIC UP NEXT WITH NCT 127)’에서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펼쳐 현지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앞서 NCT 127은 애플뮤직이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이달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를 발표한 ‘UP NEXT’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 선정된 바 있다. ‘UP NEXT’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이 예매 오픈과 동시 마감되는 등 NCT 127를 향한 미국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와 더불어 선공개된 ‘레귤러’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미국 애플뮤직과 아이튠즈의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NCT 127의 글로벌한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이처럼 NCT 127을 향한 미국 내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성공적인 프로모션에 대해 현지 주요 언론도 한목소리로 극찬하고 있다.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NCT 127이 야심찬 프로모션으로 미국을 주목하다(NCT 127 Set Their Sights On America With Ambitious Stateside Promotions)’라는 제목의 기사로 NCT 127의 행보를 조명했으며,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MTV 등 다양한 언론들이 연이어 기사를 게재하고 높은 관심을 드러내 앞으로 NCT 127이 미국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