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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대 한정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11월 3일 첫방

입력 : 2018-10-15 11:13:44 수정 : 2018-10-15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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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MBC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11월 3일 6시 25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황금 시간대’에 편성을 마친 ‘언더나인틴’은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뭉친 크리에이티브한 57명의 10대 참가자들과 스타 디렉터 군단이 출연을 확정했고, 지난 9일과 10일 첫 촬영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별로 경쟁한 후 최강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10대 아이돌 그룹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기획됐다. 파트별 인원은 19명이며,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트레이닝을 위한 합숙 일정에 들어갔다. 

 

 보컬 파트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황상훈까지 화려한 디렉터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언더나인틴’은 각 파트의 멘토를 ‘디렉터’로 지칭, 10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렉팅과 케미 또한 예고하고 있다.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로 마지막에 합류한 SM 안무가이자 그룹 블랙비트 출신 황상훈은 보아부터 엑소, 레드벨벳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데뷔를 함께해온 인물.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황상훈은 다음 세대 아이돌 탄생을 위해 직접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10대 단독 MC로 나서는 김소현 역시 화제다. 김소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크리에이티브 한 57인의 참가자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빛나는 원석 같은 10대 친구들을 소개해드릴 테니 방송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Gkwjun@sportsworldi.com 사진=MBC ‘언더나인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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