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KT&G복지재단이 최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매년 100대씩 지원하고 있다. 복지 수혜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길에서도 수월히 다닐 수 있는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재단이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1500대에 이른다.
올해 6월 진행된 차량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모두 82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15년째 이어온 경차지원 사업이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 이웃들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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