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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X공유, 열애‧결혼설 신경 안 쓴다…세 번째 호흡

입력 : 2018-10-18 08:52:53 수정 : 2018-10-18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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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열애설, 결혼설을 의식하지 않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무려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

 

조남주 작가의 동명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작사 봄바람 영화사 측은 정유미가 연기하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공유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 동안의 그녀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영화 ‘도가니’를 시작으로 ‘부산행’ 그리고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많은 작품을 함께한 정유미와 공유는 출처가 불명확한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은 물론 결혼설에도 휘말렸으며 결혼설 당시 결혼 날짜, 결혼식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가 사실인 양 떠돌아 한동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두 사람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도 넘는 루머에 두 배우가 큰 상처를 입었다. 루머를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강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016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입소문을 탔고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동명의 영화는 신인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다. 조만간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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