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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쿨 김성수, 피의자와 동명이인 고충 토로→거센 비난에 삭제

입력 : 2018-10-22 15:37:11 수정 : 2018-10-22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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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쿨의 김성수가 경솔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성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자신과 동일한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왜 하필 김성수야”라면서 “전 수요일 ‘살림남’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또한 #난 줄 알았네 #신상 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 #시작하는 한 주도 파이티 #KBS2 #살림남2로 남겼다.

 

 해당 검색어는 최근 국민적으로 공분을 산 강서구 PC방 사건의 피의자 이름이다. 이날 오전 언론을 통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는데, 하필 김성수가 동명이인이었던 것. 김성수로서는 충분히 놀랄 만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굳이 SNS에 올렸어야 하는지, 그것도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홍보까지 곁들어서 해야 했는지를 두고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김성수는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은 물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한 김성수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딸과 함께 출연 중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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