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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독전'으로 대종상 남우조연상

입력 : 2018-10-22 20:18:24 수정 : 2018-10-22 2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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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주혁은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자에는 기주봉(공작), 故 김주혁(독전), 송새벽(7년의 밤), 스티브 연(버닝), 진선규(범죄도시)가 올랐다. 김주혁은 ‘독전’에서 강렬한 인상의 악역 진하림을 연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상은 고 김주혁의 매니저였던 김석준 나무엑터스 상무가 대리 수상했다. 김석준 상무는 “다음 주면 벌써 1년”이라면서 “평소 배려가 많았던 친구라 같이 했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을 것 같다. 이 상은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우조연상은 ‘독전’의 진서연에게 돌아갔다.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 관계자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진서연 씨가 많이 아쉬워했다. ‘배우 진서연’으로 수상한 첫 상이다. ‘독전’의 모든 스태프, 감독님, 故김주혁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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