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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토크박스] ‘비디오 판독 끝 삼진’ 넥센 고종욱 “돌멩이가 튀었나?”

입력 : 2018-10-23 16:56:18 수정 : 2018-10-23 1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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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가 튀었나?”

 

백업으로 밀려난 넥센 외야수 고종욱(29)은 지난 22일 어렵사리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2-3으로 끌려가던 6회 말 1사 1,3루에서 김규민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것. 그러나 아쉽게도 결과는 헛스윙 삼진. 당초 고종욱은 파울을 주장했고, 주심 역시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화 측이 요청한 비디오 판독 때문에 최초 판정은 뒤바뀌었다.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예정된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뒀던 고종욱은 “돌멩이가 튀어서 방망이에 맞았나?”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당시 전광판을 통해 판독 영상이 송출되기도 했는데, 고종욱은 “판독 영상을 보자마자 군말 없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며 웃었다. 아쉬운 첫 타석을 뒤로 한 채 반등을 꿈꾸는 고종욱. 다시 한 번 명예회복의 기회가 찾아올까.

 

고척돔=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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