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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짜릿한 결승 3점포…SK 5할 승률 복귀

입력 : 2018-10-25 21:51:45 수정 : 2018-10-25 2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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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토종 에이스 김선형의 짜릿한 결승 3점포를 앞세운 프로농구 SK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SK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79-78(18-12 20-27 21-21 20-18)로 이겼다. 아울러 SK는 시즌 3승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3연승에 도전한 LG는 막판 뒷심 부족에 울려 시즌 3패째(2승)를 당했다.

 

승부는 종료 직전에야 갈렸다. SK는 76-78로 뒤진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던진 3점슛이 그대로 림을 갈라,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결승점을 넣은 김선형(15점)을 비롯해 김민수(20점), 최부경(11점 8리바운드) 등 토종 선수들이 활약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삼성이 오리온을 96-85(19-24 27-16 22-29 28-16)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승3패를 기록해 꼴찌에서 탈출했다. 반면, 패한 오리온은 2승 4패로 DB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이관희와 벤 음발라가 각각 24점,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최진수가 3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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