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KB가 27일 오후 1시부터 '청주 소나무길 플리마켓'에 참가해 자선 바자를 개최한다.
KB는 농구화, 스포츠용품, 장신구, 의류, 서적, 인형,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애장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구단은 행사 당일 치어리더 공연과 함께 선수들과의 즉석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을 펼친다.
한편, 기부 프로그램인 '리바운드 투게더'(리바운드 1개당 3만원 기부)로 2016~17시즌부터 적립된 기부금 약 8천6백만원을 연고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온 KB는 올 시즌에도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4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는 경품 추첨, 어린이회원 모집(200명), 청주 출신 리듬체조 샛별 장서희의 오프닝 갈라 공연, 다이나믹듀오의 미니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ni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