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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AFC 회장 사임…2016년부터 자선 격투단체 이끌어

입력 : 2018-10-30 15:33:42 수정 : 2018-10-30 2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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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 파이팅은 “정준호 AFC(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 회장이 지난 27일 사임했다”고 30일 밝혔다.

 

AFC는 지난 2016년 정준호 전 회장과 박호준 AFC 대표가 의기투합해 '세계최초 자선 격투 단체' 엔젤스파이팅을 설립했고,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박호준 AFC 대표는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환우들과 가족, 그리고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해준 정준호 회장님께서 사임을 표하셨다”며 “아쉽지만 그 동안 고생해주셨던 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더 탄탄한 AFC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오는 12월 AFC 연말 빅이벤트 AFC 09에 최홍만과 노재길 문기범의 2차 방어전, 강정민의 초대 AFC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AFC 아홉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는 12월 17일 KBS아레나홀(구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임을 표명한 정준호 AF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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