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국 피겨 샛별 차준환-김하늘, 그랑프리 3차 대회 출전

입력 : 2018-11-02 09:41:34 수정 : 2018-11-02 09:41: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한국 피겨의 샛별 차준환(17·휘문고)과 김하늘(16·수리고)이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한다.

 

먼저 차준환은 3일 쇼트프로그램과 4일 프리스케이팅을 펼친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남자 선수로는 그랑프리 사상 최초이자 김연아가 2009년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9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였다.

김하늘은 2일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일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한다. 평창올림픽에서 여자싱글 13위에 오르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김하늘은 생애 첫 그랑프리 대회를 맞이하며 물 오른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하뉴 유즈루(일본)와 알리나 자기토바가 참가해 뜨거운 메달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