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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8-11-03 19:47:28 수정 : 2018-11-03 1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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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3일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2018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개봉 6일차), ‘탐정: 리턴즈’(개봉 5일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개봉 5일차) 등보다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65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청년경찰’과 동일한 속도이기도 하다. 배우 유해진이 새운 10월 역대 흥행 1위작인 ‘럭키’(2016)의 흥행 배턴을 완벽하게 이어받은 모양새다.

 

‘완벽한 타인’은 모두에게 친근한 휴대폰을 소재로 한 영화로, 동향의 네 친구가 부부 동반 모임에서 전화, 문자, 이메일 등 휴대폰의 수신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게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 상황을 그린다. 손익분기점이 머지않았다. ‘완벽한 타인’의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으로, 개봉 직후 확실한 승기를 잡음에 따라 수일 내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친김에 코미디 장르작 가운데 최고 흥행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송하윤 등 출연 배우들은 이날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LED 전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센스 있는 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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