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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12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진행

입력 : 2018-11-12 15:34:14 수정 : 2018-11-12 15: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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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롯데 우완투수 박세웅(23)이 수술대에 오른다.

 

롯데는 12일 “박세웅이 2019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2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 통증 탓에 고전했던 박세웅은 시즌 중에도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진 못했다. 통증은 사라졌다고 주장했지만 불편함이 잔존했던 탓에, 이는 투구폼에 영향을 미쳤다.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9.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즌 종료 후 수차례의 검진 끝에 9일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을 발견한 박세웅은 구단과 상의 끝에 12일 뼛조각 제거수술을 결정했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된 박세웅은 복귀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전망.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 시즌 선발진 재편도 불가피해졌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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