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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별러 김나영, 2년 만의 정규앨범 ‘이너’ 발표

입력 : 2018-11-15 11:34:57 수정 : 2018-11-15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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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프로이별러 김나영이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첫 번째 앨범 '프롬 더 하트(From the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 '이너(inner)'는 앨범명이 보여주듯 그녀의 내면을 담아내려는 노력이 곳곳에 묻어있는 정성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 한마디'를 포함해 신곡 6곡과 기존에 싱글로 공개되었던 5곡, 타이틀곡 '그 한 마디'의 인스트로먼트 버전까지 총 12트랙이 담겨 있는 이번 두 번째 정규앨범 '이너'는 `김나영표 발라드`라 불리 우는 가슴 저린 발라드 곡뿐 아니라 이제껏 보지 못한 김나영의 새로운 보컬느낌을 표현해낸 곡들까지 그야말로 김나영이란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내면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타이틀곡 ‘그 한마디’는 한번이라도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웅장하고 쓸쓸한 반주 위에서 덤덤한 목소리로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이어지는 피아노와 스트링, 플루트와 오보에, 호른의 쓸쓸한 선율이 김나영의 호소력을 뒷받침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그 외에도 밤하늘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잘 담아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는 ‘널 떠올리는 밤’과 지금껏 김나영이 선보인 적 없는 스타일의 미디움 알앤비 곡으로, 김나영의 청량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I want you', 이별을 받아들이려 애를 쓰지만 쉽게 잊어내지 못하고 있는 화자의 감정을

 

김나영 특유의 애절함과 호소력으로 표현한 '이제 그만’ 등 김나영의 보컬을 폭넓게 느낄 수 있는 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올 한해 싱글 ‘우리 서로’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너도 인간이니' OST에 참여하여 'OST 퀸'으로 자리매김한 김나영. 그녀의 보컬을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곡들로 공들여 준비해 가득 채운 선물 같은 이번 앨범이 쌀쌀해진 계절,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녹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나영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규앨범 '이너(inner)'의 전곡은 오늘(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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