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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절대 무적’...우리은행, KB꺾고 단독 1위 점프

입력 : 2018-11-16 21:57:43 수정 : 2018-11-17 0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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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우리은행이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59-57(12-14 10-15 23-15 14-13)로 이겼다. 아울러 4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단독 1위로 점프했다. KB국민은행은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순위도 공동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12점-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에 박혜진이 14점으로 맹공을 펼치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KB국민은행 박지수(13점)와 카일라 쏜튼(19점)이 32점을 합작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에 울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22-29로 밀렸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3쿼터 4분 35초를 남기고 박혜진 3점포를 시작으로 무섭게 따라 붙기 시작했다. 이어 김정은의 외곽포와 김소니아의 골 밑 활약으로 종료 43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골 밑 역전포가 터지면서 45-4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물고 물리는 혈투가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5분 17초를 남기고 임영희의 3점 슛으로 56-5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혜진이 상대 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59-53을 만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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