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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잰슨 심장 수술… 최대 8주 재활

입력 : 2018-11-17 12:36:00 수정 : 2018-11-17 1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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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마무리 켄리 잰슨(LA다저스)이 심장 수술을 받는다.

 

스포츠매체 ESPN은 잰슨이 26일 수술대에 오른다. 잰슨은 현재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증상이 있다. 회복에는 2~8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내년 스프링캠프까진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다.

 

앞서 잰슨의 병은 덴버 원정이 문제였다. 지난 8월 9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4연전을 위해 고산지대인 덴버로 원정을 갔다가 갑작스런 부정맥 증상을 보였다. 잰슨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기 충격을 통해 심박수를 정상으로 되돌리기까지 했다. 당시에는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오른 후 복귀했다. 잰슨은 지난 2012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심장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잰슨은 올 시즌 69경기에 등판해 71⅔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한 다저스의 듬직한 마무리다. 포스트시즌에서도 9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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