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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닿을 듯 말 듯’ 정원창, 편안함+진지함 오가는 ‘2色 매력 발산’

입력 : 2018-11-17 17:42:40 수정 : 2018-11-17 1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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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정원창이 눈에 띄는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서 정원창은 컬링 남녀 혼합팀을 지도하는 ‘허코치’로 분했다. 허코치는 주영주(박유나)와 강선찬(김민석)이 컬링 선수의 꿈을 향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허코치가 3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온 영주를 성찬이 속한 컬링 남녀 혼합팀에 합류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원창은 극 초반, 자연스럽고 편안함이 묻어나는 표정과 말투로 수더분한 매력을 발산하며 허코치 역을 완벽 소화했다.

 

극 말미에 정원창은 믹스더블 A팀과 B팀의 마지막 시합 경기 장면에서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스톤의 거리를 재면서, 실제 코치 같은 예리한 눈빛과 신중함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정원창은 ‘닿을 듯 말 듯’을 통해 친근한 모습과 진중한 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김민석, 박유나와 풋풋한 청춘 케미를 형성하며 극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원창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수염을 기르며 외모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차진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맹연습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 시간 틈틈이 동료 배우와 스태프의 사기를 북돋우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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