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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 다할 것"…워너원, 11人이 밝힌 컴백 소감

입력 : 2018-11-19 18:02:23 수정 : 2018-11-19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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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첫 정규앨범 ‘1¹¹=1’ 발매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멤버들의 감정도 남다를 터. 기자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11인의 멤버가 각자 활동 각오와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히 멤버 각자의 진심을 많이 담았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이번 앨범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황민현)

 

“첫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워너블에게 끝까지 보답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직도 그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워너블이 오래 기다려준 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실 주신 사랑에 비해 우리의 보답이 다 닿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박우진)

 

“이번 앨범의 수록곡 하나 하나 녹음하면서 감정이 벅차오르더라. 하지만 그런 격한 감정으로 인해 리스너 분들에게 전달되는 감정이 줄어들 것 같아, 꾹꾹 참으면서 녹음했다. 이런 노력만큼 우리가 전하고 싶은 감성과 느낌을 잘 전달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김재환)

 

“첫 정규앨범의 공개가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재환이가 말한 것처럼 벅찬 감정을 느끼며 앨범을 준비했다. 그만큼 기대도 많이 되고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좋아해 주실지 설렘도 있다.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팬 여러분들께 부족하지 않은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쭉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하성운)

 

“대중분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앨범이길 바란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월드투어 중에도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워너블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1명 모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많은 사랑과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윤지성)

 

“한 시간 후에 음원이 발매된다. 아직까지 ‘마지막 앨범’이라는 단어가 와닿지 않는다.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한 기간은 마치 마라톤 중간에 물을 마시고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막판 스퍼트 준비는) 오늘로 마지막이다. 엄청난 무대를 위해 더 열심히 달리겠다.”(강다니엘)

 

“첫 정규앨범인 만큼 준비도 많이했고, 연습도 더 열심히 했다. 이번 앨범은 워너블과 대중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앨범이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배진영)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앨범이다. 곧 엠넷에서 워너원의 ‘컴백쇼’가 방송된다. 타이틀곡 ‘봄바람’ 최초공개도 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앨범도 많이 들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이대휘)

 

“정말 열심히 준비한 첫 정규앨범이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즐겨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우리는 끝이 아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항상 열심히하는 워너원이 되겠다.”(박지훈)

 

“우리가 가수로서 팬분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노래로서 큰 선물을 드리고 싶고, 평생 간직하고 싶은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 활동하는 내내 ‘나는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분들께서도 ‘나도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옹성우)

 

“이번 앨범을 통해 워너원의 음악성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이관린)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그동안 ‘1÷x=1’ ‘0+1=1’ ‘1-1=0’ ‘1X1=1’ 등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았다.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로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녹였고, 11번 트랙 ‘Beautiful (Part.ll)’는 지난해 발매된 ‘뷰티풀(Beautiful)’과 달라진 감성을 예고했다.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늘(19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그리고 오는 22일 엠넷 ‘워너원 컴백 쇼: 파워 오브 데스티니(Wanna One COMEBACK SHOW : POWER OF DESTINY)’를 통해 타이틀곡 ‘봄바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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