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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외국인 투수 윌슨 재계약 체결

입력 : 2018-11-22 13:36:09 수정 : 2018-11-22 13: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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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프로야구 LG가 22일(목)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29세)과 총액 150만불(옵션 30만불 포함)에 2019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윌슨은 26경기 등판하여 170이닝을 던져 9승 4패 방어율 3.07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다.

 

윌슨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트윈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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