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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지코 형 ‘잇츠유’ 듣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입력 : 2018-11-22 16:16:50 수정 : 2018-11-22 1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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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첫 정규앨범 ‘선앤문(Sun And Moon)’으로 돌아온 가수 샘김이 지코와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가수 샘김의  첫 정규 ‘선앤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앤문’은 지난 2016년 열여덟 살의 나이로 데뷔한 샘김이 2년 6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전곡 작사, 작곡, 편곡한 넘버들로 채웠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그리고 잘하고 싶은 것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

 

첫 정규앨범 ‘선앤문’의 타이틀곡 ‘잇츠유 (feat.ZICO)’는 샘김과 지코가 협업한 트랙으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프로듀서끼리의 만남이 미묘하고 짜릿한 시너지로 표출된 알앤비 넘버. 부드럽고 따듯한 어쿠스틱 감성을 기반으로 순수함을 위시한 사랑스러운 샘김의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있게 그려냈다. 또한 피쳐링에 참여한 지코의 수려한 래핑과 남다른 아우라가 확실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곡이다.  

 

지코는 앞서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샘김과 작업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샘김의 첫 정규 앨범 ‘선 앤 문’을 통해 실제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샘김에게 지코와의 작업 과정을 묻자 그는 “이번 앨범을 함께 만든 ‘뜨거운 만두’라는 팀의 홍소진 누나와 지코 형이 인연이 있더라. 지금까지 작업했던 곡들을 들려드리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때 지코 형이 ‘잇츠유’를 듣고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주셨다. 그렇게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김은 “‘잇츠유’는 사실 예전부터 있었던 곡이다. 김연아 님이 출연하신 커피 광고에도 나온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때는 막 영어로 썼는데, 이번엔 한글로 작사하게 됐다. 남자가 여자를 처음 사랑하기 시작할 때, 날 진짜 좋아하는지 헷갈리는 시기. 그 시기에 느끼는 행복, 설렘, 사랑 등의 감정 담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정규1집 ‘선앤문’은 앞서 발표한 ‘선앤문 파트.1(Sun And Moon Part.1)에 신곡 다섯트랙이 추가 배치된 앨범으로 동명의 테마곡 ‘선앤문(Sun And Moon)’을 시작으로 대서사의 엔딩이자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하는 곡 ‘이프(If)’까지 총 여덟트랙이 수록됐다. 샘김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선앤문’은 오늘(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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