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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잠꼬대', 팬들의 열띤 사랑…저작권료 옥션가 300% 상승

입력 : 2018-11-22 20:42:22 수정 : 2018-11-22 2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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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잠꼬대’가 팬들의 힘으로 또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이스트 ‘잠꼬대’는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뉴이스트 W가 지난 2013년 발표한 곡. 지난 19일 국내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의 저작권료 옥션이 공개된 직후 경쟁률 100%를, 21일 기준 경쟁률 200%, 옥션 시작가 대비 최고가는 308% 상승해 1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잠꼬대’의 이 같은 뜨거운 옥션 경쟁률은 팬들의 적극 참여 때문이다. ‘잠꼬대’는 발표 당시에도 팬들이 자발적 홍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저작권료 옥션도 팬들 덕분에 일반인들에게까지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저작권료 옥션은 팬과 아티스트가 저작권료 공동체로 함께 할 수 있어 노래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더 확고히 갖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잠꼬대’는 멤버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 전 뉴이스트W 멤버들과 함께 2013년 활동했고 최근 2018년 새로운 ‘잠꼬대’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작권료 옥션은 좋아하는 노래의 저작권료를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입찰해 일반인 누구나 쉽게 저작권료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가수와 작사 작곡 편곡자, 실연 및 제작자 등 음악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팬들이 직접 음악의 가치를 높이고 저작권료 공동체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옥션 참가자들은 낙찰 후 저작권료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원작자 사후 70년 간 매달 해당 곡의 저작권료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뉴이스트 ‘잠꼬대’ 저작권료 옥션은 하이라이트 요섭과 달마시안 드라마의 겨울 듀엣 송 ‘첫 눈 그리고 첫 키스’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마감되며 해당 정보는 뮤지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뮤지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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