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전자랜드 단독 4위로 점프…삼성은 6연패 부진

입력 : 2018-11-22 23:24:48 수정 : 2018-11-22 23:24: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시즌 10승 고지를 밟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0-73(16-15 21-25 27-18 16-15)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10승(7패)째를 올려 단독 4위가 됐다. 패한 인삼공사는 4연패를 기록하며 9승8패로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이날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갈렸다. 전자랜드는 73-70으로 앞선 종료 3분 30여초를 남기고 정영삼의 3점 슛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강상재가 골밑슛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할로웨이(16점)와 기디 팟츠(15점)가 31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상재가 14점, 정효근이 12점을 넣어 힘을 보탰다.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에서는 LG가 84-78(18-26 23-12 19-19 24-21)로 승리했다. LG는 10승 6패로 KT와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6연패를 당한 삼성은 4승 13패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LG 외국인 선수 메이스는 29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