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지코, 결국 블락비에서 떠났다

입력 : 2018-11-23 16:20:53 수정 : 2018-11-23 16:22: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지코가 블락비에서 떠났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3일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블락비 완전체의 활동은 지난 1월 '떠나지 마요' 발매와 '몽타주' 콘서트가 마지막, 팬들은 더 이상 그 모습을 볼수 없게 됐다. 

 

 블락비와 지코의 결별은 지난 9월부터 흘러나왔다. 당시 세븐시즌스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입장을 정리하겠다'라며 시간 끌기에 나섰다. 당시 박경, 피오 등이 활발하게 개인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지코의 탈퇴다. 소속사는 향후 잔류 멤버 6인은 개인활동과 유닛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고, 블락비의 이름으로는 7명의 모든 멤버와 의견을 나누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아래는 공식 입장 전문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다만 각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활동이 주가 될 예정입니다.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