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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6연승-홈 9연승 휘파람...삼성은 최근 7연패 부진

입력 : 2018-11-24 20:40:51 수정 : 2018-11-24 2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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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절대 강자’의 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3점슛 6개를 뽑아낸 문태종(20점)과 섀년 쇼터(25득점·11리바운드)가 45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99-67(21-16 22-18 34-13 22-20)로 대승을 거뒀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이날 6연승과 함께 홈 9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시즌 14승3패를 기록해 2위 KT(11승6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인삼공사는 5연패로 9승9패 승률이 5할에 턱걸이했다. 순위도 5위에서 제자리걸음이다.

 

전반을 43-34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상대 득점을 13점에 묶고 4점을 폭발시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4쿼터에서도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32점차 대승을 따냈다.

 

이날 DB는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77-76(17-16 22-16 24-22 14-22)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DB는 8위(7승 11패)를 유지했다. 공동 6위 SK, KCC(8승 9패)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최근 7연패를 비롯해 시즌 4승 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DB는 외국인 듀오 윌리엄스(26점 14리바운드)와 포스터(24점 7리바운드)가 맹활약했다.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LG를 83-71(14-15 26-8 23-21 20-27)로 누르고 3위(11승 7패)로 올라섰다. LG는 10승 7패를 기록해 4위로 밀렸다.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20점 7리바운드, 강상재가 16점 11리바운드, 팟츠가 16점 6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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