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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마마무, 가을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 2018-11-25 11:08:45 수정 : 2018-11-25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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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오는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4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가동한 마마무는 솔라의 상징 컬러이자 마마무의 세 번째 컬러 ‘블루’의 분위기를 담은 가을앨범을 예고했다. ‘블루스(BLUE;S)’는 ‘블루’와 솔라의 ‘S’가 더해진 말로 파란색이 상징하는 자유, 희망의 이면에 슬픔, 우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듯이 늦가을에 어울리는 마마무의 센티멘탈한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빈티지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담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마마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마마무 네 멤버의 다채로운 음색이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성맘무’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주인공인 솔라가 ‘별 바람 꽃 태양’ 이어 두 번째 자작곡 ‘HELLO’를 수록,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마무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콘셉트 포토,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하며 홍콩의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글루미하고 시크한 매력을 예고했다.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비글돌’이라고 불렸던 마마무의 색다른 반전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을을 닮은 듯한 솔라, 휘인, 문별, 화사의 차별화된 비주얼이 신곡 ‘윈드 플라워’와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기대되는 관전포인트다.

 

이번 활동으로 이룰 성적도 기대된다. 앞서 마마무는 봄 시즌 ‘옐로우 플라워’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 여름 시즌 ‘레드 문’의 타이틀곡 ‘너나 해’로 상반기 가요계를 사로잡으며 연속 흥행을 이어왔다.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것은 물론 화제성에서도 단연 두각을 드러낸 마마무는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4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신곡 ‘윈드 플라워’로 또 한 번 각종 차트에서 ‘믿듣맘무’의 존재감을 보여줄 가운데, 이번엔 어떤 신기록을 쏟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마무는 2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블루스’로 컴백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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