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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보컬플레이’ 한해·KHAN 등장… 막강한 임팩트 뉴 플레이어

입력 : 2018-11-25 11:16:12 수정 : 2018-11-25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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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채널A 신개념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의 퍼즐이 막강한 임팩트의 NEW 플레이어들로 채워졌다.

 

24일 방송에는 A조 플레이어들 보다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8팀의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B조 드래프트가 펼쳐졌다.

 

B조 첫 번째 플레이어는 수많은 세계대회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19년차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였다. 재즈 명곡 ‘Autumn Leaves’를 편곡한 무대에는 베테랑 그룹의 관록이 묻어났다. 특히, 보컬 퍼커션 장상인의 감쪽 같은 ‘브러쉬’ 연주를 믿지 못한 윤상 프로듀서가 ‘사전 녹음’ 의혹을 제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한해는 정평이 난 래핑 외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빅뱅의 ‘This Love’를 편곡해 랩과 노래 파트를 모두 도맡았다. 한해는 “새로운 사람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다”라며 ‘보컬플레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프로듀서들이 간절히 바랐던 비트박서도 등장했다. 중후하고 느린 템포의 비트박스를 구사하는 허클과 화려한 테크닉을 갖춘 마이티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이티는 자신이 A조의 비트박스 챔피언 듀오 히스, 에이치-하스를 모두 이긴 국내 유일의 비트박서 라고 밝혀 뮤지 프로듀서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B조 드래프트의 하이라이트는 ‘팝페라 여신’ 배다해가 장식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를 선곡한 배다해는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극강의 고음으로 프로듀서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뮤지는 모두를 놀라게 한 ‘비방용’ 멘트와 다음 공연에서의 ‘여주인공’ 자리를 앞세워 배다해 영입을 성공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프로듀서들이 밝혔던 영입 희망 명단과는 판이한 양상의 드래프트가 진행된 가운데 8팀의 행선지가 모두 정해졌다. 메이트리와 바버렛츠는 윤상 팀, 한해와 마이티는 스윗소로우 팀에 영입됐다. 뮤지 프로듀서는 팝페라를 구사하는 2팀(배다해, 파라다이스), 윤일상 프로듀서는 원했던 여성 플레이어(칸)과 비트박서(허클) 영입에 성공했다.

 

각 프로듀서들은 새로 영입한 B조 플레이어 2팀을 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 프로듀서가 “프로듀서들의 진짜 실력 나올 것”이라 예고한 B조의 아카펠라 무대는 12월 1일(토) 밤 10시 20분 4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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