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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탐나는 크루즈’ 김지훈·장동민, 티격태격 브로맨스 ‘예능콤비’ 탄생

입력 : 2018-11-25 11:18:36 수정 : 2018-11-25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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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탐나는 크루즈’의 김지훈과 장동민이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첫방송 된 tvN ‘탐나는 크루즈’에 출연 중인 김지훈과 장동민이 뜻밖의 브로맨스로 신예능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한 이미지의 배우 김지훈과 매사에 장난끼 넘치는 방송인 장동민은 언뜻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합이지만 의외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첫 번째 예외자 선정 게임인 캐리어 컬링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김지훈과 장동민은 불운을 함께 했다. 바로셀로나 여행을 떠난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항구로 직행한 두 사람은 엄청난 크루즈의 크기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촬영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엄청난 양의 제작진들의 짐과 출연진들의 캐리어. 김지훈은 그중에서도 유독 무거웠던 장동민의 캐리어에 “김장독 가져왔어요? 왜 이렇게 무거워요”라며 스스럼없이 장난을 쳤다.

 

룸메이트 선정을 위한 가위바위보에서 나란히 한방을 쓰게 된 김지훈과 장동민은 이어지는 객실 선정 게임에서 힘을 모았다. IQ 150을 자랑하는 뇌섹남 김지훈과 게임에 강한 ‘지니어스’ 장동민의 만남은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지만, 첫 문제에 탈락하며 가장 낮은 하위 등급의 방에 뽑히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둘째 날 예외자를 선정하기 위한 다음 게임에서 가장 무거운 소지품을 찾기 위해 숙소에 들어간 김지훈은 자신의 잠바를 들고 장동민의 조언을 구했고 장동민은 ”5kg는 나올 것 같다”며 경쟁자임을 의식하지 않고 기뻐했다.

 

김지훈과 장동민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네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탐나는 크루즈’ 곳곳에서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뭐든지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장동민과 그런 장동민에게 거침없이 농담을 건네는 김지훈의 모습은 ‘탐나는 크루즈’를 즐기는 또 다른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7박 8일간의 크루즈 여행에서 룸메이트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두 사람의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tvN ‘탐나는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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