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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케이, ‘홍콩식 토마토라면’ 출시

입력 : 2018-11-28 03:00:00 수정 : 2018-11-27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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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홍콩의 명물 토마토라면을 이제 집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제스케이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 ‘홍콩식 토마토라면’ 용기면을 선보인다.

 

토마토라면은 홍콩을 찾은 관광객들이 ‘꼭 먹어야 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한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등 유익한 성분이 많아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없다. 하지만 요리에 활용되는 빈도는 낮은 편이다. 스파게티를 제외하면 토마토를 주재료로 요리한 음식은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홍콩의 경우 다양한 토마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라면과 토마토계란볶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토마토라면은 깔끔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스케이는 이런 수요에 따라 ‘홍콩식 토마토라면’을 국내로 들여왔다. 라면스프는 FD기법으로 제작됐다. 토마토와 각종 채소 190g을 급속냉동건조한 뒤 블록스프로 만들었다. 이로써 야채의 식감과 토마토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기존 분말스프 라면과 차별화했다.

 

국내 수입되는 홍콩식 토마토라면은 찐마이랑(今麦郎)사에서 프리미엄급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는 에어차이나 VIP라운지에서도 제공되며, 현지에서도 일반 라면의 2배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김칠성 제스케이 대표는 “굳이 홍콩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도 방금 요리한 것 같은 토마토라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스프에 함유된 채소만으로도 하루 권장 채소섭취량(350g)의 절반 이상을 챙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홍콩식 토마토라면은 바쁜 직장인의 한 끼 식사, 청소년의 건강한 간식, 속풀이 해장용으로 적격”이라며 “입맛에 따라 물 대신 우유를 이용해 로제파스타처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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