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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8 10:07:47, 수정 2018-11-28 16:03:53

    반민정 “옷 찢긴 상태에서 도망”··· 조덕제 “영상 전부 공개하자”

    • [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반민정이 조덕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2부 방송은 반민정과 조덕제 사건을 둘러싼 가짜 뉴스의 진실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반민정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실제 영상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반민정은 조덕제가 자신의 억울함을 위해 올린 영상이 실제 성추행 영상과는 다른 영상이라는 주장했다. 반민정은 “성추행 앞의 장면을 올리고 뒤의 장면을 올리고 점점 더 숨통을 조여 오는 거 같다. 사고(성추행) 장면을 올리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다. 영화라고 생각하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실제로 당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제 자신한테는 너무나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반민정은 성추행 장면을 공개하면서 “실제 영상을 보면 옷이 다 찢긴 상태에서 카메라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간다”며 “빨리 이걸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배우 조덕제는 반민정 성추행 사건을 다룬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이후 유감을 나타냈다. 조덕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반민정 구하기 아니고? 이제 영상 전부를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며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추구한다면 사실관계를 밝히는 심층취재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9월 배우 조덕제는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전문가에게 영상분석을 의뢰한 결과, 반민정의 하체 부위에 여섯 차례 손이 닿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성추행 및 성적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 바 있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MBC 방송 화면, 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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