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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 향해 쓴소리 "진심으로 깨달아야"

입력 : 2018-11-29 00:45:50 수정 : 2018-11-29 0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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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을 향해 쓴소리를 가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선 방송분에서 홍탁집 아들은 식당 운영에 대한 무지함으로 백종원을 기만했고, 이에 백종원은 "이건 나를 개무시하는 거다"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홍탁집 아들 과거가 온라인 상에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고, 시청자의 맹비난을 받는 등 위기의 홍탁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은 1주일간 연습한 것들을 점검받았으나, 백종원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크게 다그쳤고, "진심으로 깨달아야 한다. 그걸 왜 못 깨닫느냐"고 쓴소리를 가했다. 또 백종원은 "믿음을 준 사람이 있는데 포기할 거냐"라고 묻는 한편 "어머니도 나도 손을 놓으면 인생 끝나는 거다. 방송이지만 진짜로 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들을 이어갔다.

 

이후 홍탁집 아들은 혼자서 닭볶음탕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했고, 힘겹게 마무리한 뒤 백종원의 점검을 받았다. 백종원은 "오늘 판매한 닭볶음탕이 8만원 정도 된다. 하루 용돈도 안 되는 돈일 수 있다"면서 "장사란 이런 거다. 힘들어도 해보겠느냐"고 제안했다.

 

잠시 동안 머뭇거린 홍탁집 아들은 "해보겠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오늘까지 닭볶음탕은 겪어보라고 한거다. 아직 안 된다. 닭볶음탕은 어머님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면함, 부지런함 그리고 몸으로 때울 수 있고, 한 시간 더 일찍 나오고 한 시간 덜 자고 할 수 있는 일을 주겠다"면서 "남는 시간에 어머님을 도와 습득해라"는 따뜻한 말로 홍탁집 아들을 위로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홍탁집 아들이 가게를 비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홍탁집 아들이 개과천선할 수 있을지, 백종원 매직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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