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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2018 문화연예대상’ 최우수 연기상 수상…“값진 상 주셔서 감사”

입력 : 2018-11-30 09:05:55 수정 : 2018-11-30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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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조현재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여의도 63 시티에서 열린 제26회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은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주인공 강찬기역을 맡아 선과 악을 오가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결이 다른 연기로 완벽 소화하며 보여준 감정의 진폭은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생캐릭터를 경신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시상식에서 그는 "이렇게 값지고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면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19년동안 곁에서 함께 해준 팬들 과 소속사식구들 및 그리고 가족들과 아내 최근 태어난 아이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라는 수상 소감으로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3년 만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조현재는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이중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는 앵커 강찬기 역할을 위해 표정, 말투, 걸음걸이 눈빛 하나까지도 철저히 고민하며 최고의 연기를 보이기 위해 역할에 매진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오로지 철두철미한 노력으로 연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노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대세 배우로 자리 매김한 그의 차기작에 귀추가 주목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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