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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 황금촬영상 영화제 MC로 전격 발탁

입력 : 2018-12-02 12:33:36 수정 : 2018-12-02 12: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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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성현이 제 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성현이 황금촬영상 영화제 MC를 맡게 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영화 축제다. 한국 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영화를 대상으로 2018년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12일간 심사를 통해 선정 된 작품을 진행 해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우수영화인 등 영광의 주인공이 시상식에서 공개 된다. 이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는 영화 ‘신과 함께’를 비롯해 ‘1987’, ‘택시운전사’, ‘아이캔 스피크’, ‘남한산성’, ‘강철비’, ‘궁합’ 등 총 33편의 영화가 노미네이트됐다. 

 

2012년 KBS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성현’ 역할로 데뷔한 배우 성현은 그동안 SBS ‘끝없는 사랑(2014년)’,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2015년)’, MBC ‘옥중화’를 통해 배우로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다. 

 

박성광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제 1회 미추홀 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도 주목하는 배우로 단숨에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제 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홍보 대사를 맡아 영화제 위상을 한껏 끌어올리며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제 MC를 맡게 된 성현은 “생애 첫 MC를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맡게 되어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황금촬영상 영화제의 MC로 선정 된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조동관 이사장)하고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오는 6일 목요일 PJ호텔 4층 카라디움 홀에서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황금촬영상 영화제(시상식)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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