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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3 12:46:22, 수정 2018-12-03 12:46:24

    ‘핑크소녀’ 조아연, “프로무대 첫 번째 목표는 신인왕이죠”

    •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프로가 된 이후 첫 무대에서 제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지 정말 궁금해요. 사실 떨리기도하고요. 그렇지만 프로무대 첫 번째 목표는 당연히 신인왕이죠.”

       

      2019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1위로 통과한 조아연(18∙사진)이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볼빅과 메인스폰서십 계약 조인식을 마치고 프로 데뷔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아연은 오는 7~9일 베트남에서 치러지는 2019 KLPGA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프로무대 첫 데뷔전을 치른다. 이에 조아연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조아연의 최근 샷은 뜨겁다. 지난 11월 2019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3언더파(275타)의 맹타를 휘두를 정도로 샷의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참가 선수 중에 유일하게 두 자릿수 이상의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신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첫 번째 목표이자 꿈은 바로 신인왕이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와 함께 우승도 해서 내년 시즌 첫 단추를 잘 꿰고 싶다.”

       

      조아연은 부인할 수 없는 ‘준비된 루키’다. 그것도 또래 주니어무대가 아니라 이미 세계 3대 투어인 미국여자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축적한 상태다.

       

      2015년부터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LPGA(3개)와 KLPGA(17개) 투어의 대회 수가 20개였다. 그 중에서 1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7개의 KLPGA 투어 대회에서는 단 한번의 컷 탈락도 없었다.

       

      앞서 중학교 1학년이던 2013년부터 볼빅의 ‘한국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 5년 동안 국가상비군(2013, 2016, 2017년)과 국가대표(2015, 2018년)로 고공행진을 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

       

      이 애기는 조아연의 가장 의미 있는 모든 순간에 볼빅(S4 핑크볼)이 함께 했다는 것이다. 2015년 YTN볼빅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LPGA투어에도 첫 출전(볼빅 챔피언십)하는 기회를 가졌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조아연은 컷 탈락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값진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2017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일궈내며 세계 무대를 향한 원대한 목표를 품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볼빅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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