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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만수 포수상, 18일 야구회관서 개최

입력 : 2018-12-03 15:39:58 수정 : 2018-12-03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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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두 번째 이만수 포수상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만수 전 SK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헐크파운데이션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야구회관 7층에서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연다”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 야구 선수들 가운데,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다. 지난해엔 김형준(NC)이 포수상을, 한동희(롯데)가 홈런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49년간 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자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응원하려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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