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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측, 가족 사기 논란에 “이미 해결된 사안, 도의적 책임 다할 것”

입력 : 2018-12-03 17:01:24 수정 : 2018-12-03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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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빚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미 해결된 사안이지만,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이영자의 가족이 1억 원의 가계수표를 빌리고 갚지 않고 도주했다는 것.  

 

연예계를 휩쓴 ‘빚투’ 논란에 대세 방송인 이영자까지 언급되며 논란은 커졌다. 그러나 이영자 소속사 측은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속사는 “며칠 전, 이영자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다.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영자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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