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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21:36:17, 수정 2018-12-06 21:43:23

    OK저축은행, 경기 막판 짜릿한 역전 드라마 '단독 4위'

    • [스포츠월드=부천 정세영 기자] OK저축은행이 공동 4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85-82(19-24 15-14 18-23 33-21)로 이겼다. 시즌 4승째(6패)를 챙긴 OK저축은행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도 막판 3분을 버티지 못해 역전패를 당한 KEB하나은행(3승7패)은 5위로 떨어졌다.

       

      경기를 앞둔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외곽에서)해결사가 없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슈터 노현지의 부상이 결정적이다. 노현지는 지난달 25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연골이 찢어진 노현지는 오는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 정상일 감독은 “노현지가 다음 주부터 재활에 들어간다. 빨라야 2월에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 전 우려와는 달리 OK저축은행은 짜릿한 3점포로 승리를 따냈다. 4쿼터 중반까지 경기 내내 밀렸다. 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는 67-73으로 뒤졌다.

      외곽에서 해결사가 등장했다. ‘땅콩 가드’ 안혜지였다. 안혜지는 종료 5분5초를 남기고 추격의 3점포를 쏘아 올렸다. 곧바로 정유진의 3점포가 터져 73-73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자유투 2개씩을 주고받아 75-75로 맞섰다. 균형은 곧바로 깨졌다. 안혜지가 해결사였다. 종료 2분45초를 남기고 또다시 3점포를 림에 적중시켰다. 안혜지의 3점포에 분위기는 완전히 OK저축은행으로 넘어왔다.

       

      샤이엔 파커가 일찌감치 5반칙으로 빠진 KEB하나은행의 골 밑은 쉽게 공략당했다. 경기 막판 다미리스 단타스가 골 밑을 장악한 OK저축은행은 KEB하나은행의 추격을 따돌리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단타스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31점(6리바운드)을 올린 가운데 가드 안혜지가 4개의 3점포로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구슬도 두 자릿수 득점(12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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