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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입은 송재림… 여심 설렌다

입력 : 2018-12-09 19:06:49 수정 : 2018-12-09 1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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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정가영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 송재림(사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완전무결남’ 선결(윤균상)과 ‘청포녀’ 오솔(김유정)의 무균무때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선결과 오솔의 로맨스에 또 하나의 변수는 옥탑방 미스터리 최군. 어느 날 갑자기 오솔네 옥탑방에 세든 최군은 누가 봐도 동네 백수의 아우라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오솔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옥탑백수’, ‘옥탑변태’라는 별명까지 붙여주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능청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오솔과 티격태격하다가도 위로가 필요한 순간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로 나타나 설렘을 안겼던 최군의 정체는 수상한 손님들의 방문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자신을 신경정신과 의사라고 소개하는 닥터백(우현)이 최군을 찾아와 옥탑방 내부가 처음 공개됐고,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최군이 닥터백의 증상을 진단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최군의 파격 변신이 시선을 강탈한다. 컬러풀한 츄리닝을 벗고 올블랙 슈트를 입은 최군은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웃음기 사라진 냉철한 표정과 날카로운 옆선은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솔과의 인연. 교복 차림의 오솔은 공사장에서 만난 최군에게 요구르트와 함께 미소를 건넨다. 베일을 벗을수록 최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과거 만남에는 어떤 사연이 있고, 최군이 이러한 비밀들을 감춘 채 오솔의 곁을 맴도는 까닭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사진=드라마하우스·오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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