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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박지수 제치고 2R 가장 빛났다

입력 : 2018-12-10 11:33:56 수정 : 2018-12-10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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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또치’ 박혜진(우리은행)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가장 빛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0일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박혜진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 총 57표 중 35표를 획득, 22표를 획득한 박지수(KB국민은행)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은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6분58초를 활약하면서 17.6점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혜진은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은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일 현재 총 1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6.82점을 기록, 득점 부문 4위에 올라있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1위의 기록이다. 이어 4.4도움으로 3위, 6.10리바운드로 9위, 1.60가로채기로 5위에 올라있는 등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3점슛은 경기당 2.00개로 1위에 올라있다.

 

2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김민정(KB국민은행)이 수상했다. 김민정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하는 MIP 투표에서 총 40표 중 15표를 획득, 13표를 획득한 안혜지(OK저축은행), 10표를 받은 이주연(삼성생명)에 근소하게 앞서 수상했다. 김민정은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5분2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8점, 5.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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