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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2018 MAMA 4관왕 등극… 아이즈원과 스트레이키즈 신인상, 워너원 베스트 트렌드상

입력 : 2018-12-10 23:37:58 수정 : 2018-12-10 2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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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8 MAMA'(마마)에서 4관왕에 올랐다. 걸그룹 아이즈원과 스트레이키즈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워너원은 베스트 트렌드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MAMA PREMIERE in KORE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정해인의 사회로 시작됐다. 정해인은 이번 MAMA의 첫 번째 호스트로 나서 "내게도 이번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다. 평소 팬으로 보던 'MAMA' 무대에 올라 지금 이 순간이 놀랍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행사에서 VCR로 등장, 베스트 안무가상, 베스트 프로듀서상, 베스트 아트 디렉터상, 베스트 제작자상까지 4개 부분을 휩쓸었다. 

 

 안무가상을 받은 손성득과 프로듀서상을 받은 피독은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아트 디렉터로 상을 받은 MU:E도 인사했다. 베스트 제작자상의 방시혁은 "뛰어난 역량으로 방탄소년단을 성장시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고 소개됐다.

 

 워너원은 베스트 트렌드를 수상했다. 생일을 맞아 기쁨이 두 배로 커진 강다니엘은 "워너블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추운 날씨에도 응원하러 와주셔 감사하다. 워너원이 종점을 향하 다가가도 있는데, 많인 도와주시는 스태프들과 워너블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MAMA'는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일본과 홍콩에서만 무대에 선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한 MAMA는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고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작년에는 최초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 개최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선 글로벌 음악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

 

여자 신인상 - 아이즈원

 

남자 신인상 - 스트레이 키즈

 

DDP 베스트 트렌드 상 - 워너원

 

베스트 오브 넥스트 -(여자)아이들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태국) - 더 토이즈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베트남) - 오렌지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 딘 팅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 - 마리온 조라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일본) - 히라가나 케야키자카 46

 

베스트 엔지니어 - LalellmaNino (마리온 조라 'JANGAN')

 

베스트 제작자 - 방시혁 (방탄소년단)

 

베스트 프로듀서 - PDOGG (방탄소년단 'FAKE LOVE' 外)

 

베스트 안무가 - 손성득 (방탄소년단 'FAKE LOVE')

 

베스트 아트디렉터 - MU:E 박진실, 김보나 (방탄소년단 'FAKE LOVE')

 

베스트 비디오디렉터 - LO Ging-zim

 

베스트 작곡가 - Deanfluenza , highhopes (딘 '인스타그램')

 

kwjun@sportsworldi.com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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