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8-12-13 18:44:09, 수정 2018-12-13 18:44:09

    제네시스 대상 이형준 "아내에게 감사"…박상현 3관왕 등극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
    최호성·허인회·김태훈 인기상 공동 수상
    임성재 해외특별상·이태희 베스트샷상 받아
    • [강민영 선임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형준(26)이 시즌 우승 없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시즌 3승을 이룬 박상현(35)은 ‘제네시스 상금왕’ 등 3관왕에 올랐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를 결산하는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형준은 이날 시상식에서 성적의 지표가 되는 제네시스 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우승컵을 한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는 데도 ‘우승 없이 대상’을 차지한 건 2005년 허석호(45) 이후 13년 만이다. 

       

      이형준은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3위 3회 등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대상을 품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이형준은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고급 세단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형준은 수상 후 “아내가 내조를 잘해줘 고맙다”며 “시상식에 다섯 번째 섰는데 주인공으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상금왕’과 ‘덕춘상’(최저타수상·평균 69.133타)에 이어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아 3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상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3관왕을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며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PGA 인기상은 최호성(45), 허인회(31), 김태훈(33)이 공동 수상했다. 생애 단 한 번 수상 가능한 ‘명출상’(신인상)은 함정우(24)에게 돌아갔다. 함정우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 3회 등 시즌 내내 고른 성적을 적어냈다. 

       

      ‘해외특별상’은 임성재(20)가 받았다. 임성재는 2018 시즌 웹닷컴투어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을 휩쓸었다.  

       

      ‘BTR 장타상’은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99.79야드를 기록한 김봉섭(35)이 차지했다. 2012년, 2017년에 이은 장타상 수상이다. 평균 75.093%의 그린적중률을 선보인 문경준(36)은 ‘그린적중률상’을 받았고, 이태희(34)는 ‘베스트샷’을 수상했다. 김영수(29·챌린지투어), 이승현(21·프론티어투어), 전태현(51·챔피언스투어)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코리안투어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2018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스클럽’에는 전가람(23), 박상현, 권성열(32), 이태희, 맹동섭(31), 김민휘(26), 최민철(30), 문도엽(27), 고석완(24), 김태훈(33), 김태우(25), 엄재웅(28), 박성국(30), 박효원, 이정환(27) 등이 가입했다.

       

      mykang@sportsworldi.com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 OSEN

      3관왕에 오른 박상현. OSEN

      행사 시작을 앞두고 고석완, 정가람, 박성국, 김태우, 이형준, 이태희, 권성렬, 맹동섭, 최민철, 김태훈, 엄재웅 프로(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OSEN

      2018 KPGA 대상 이형준(맨 왼쪽)과 양휘부 KPGA 회장, 창립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SEN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