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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배우’ 정재은, 뮤지컬 ‘영웅’ 여주인공 출연 확정

입력 : 2018-12-18 09:23:07 수정 : 2018-12-18 0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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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뮤지컬계 신데렐라’ 정재은이 뮤지컬 ‘영웅’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재은이 뮤지컬 ‘영웅’의 여주인공 ‘설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특히 내년은 안중근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해 인만큼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으며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극중 정재은이 맡게 된 ‘설희’ 역은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복수를 꿈꾸는 비극적 인물이다. 더욱이 조국 독립에 굳건한 의지를 가진 안중근 의사 역의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와 최고의 호흡을 이룰 전망이다.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정재은은 ‘햄릿 : 얼라이브’, ‘올슉업’, ‘모차르트!’, ‘해를 품은 달’, ‘몬테크리스토’, ‘도그파이트’, ‘바넘’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탁월한 가창력과 세심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뮤지컬계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정재은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영웅의 '설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연기력을 인정받아 당해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재은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내년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주)에이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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