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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한국의 맛 더하다…코리아그랜드세일 내달 17일 개최

입력 : 2018-12-19 03:00:00 수정 : 2018-12-18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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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외국인 대상 최대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열린다. 올해는 풍성한 쇼핑혜택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맛 기행’까지 추가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Travel, Taste, Touch’를 메인 테마로, 오는 1월 17일부터 43일간 전국에서 다양한 혜택과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세일에서는‘추천 혜택 톱30’과 테마별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추천 혜택 톱30’은 제주항공, 진에어 항공권(80~85%)을 비롯해 라마다앙코르(부산 해운대)와 대명리조트 객실(55~75%),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식음업장(15%),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30~40%), 그레벵뮤지엄과 한국민속촌, 태권도원 등 입장권(17~27%), 뮤지컬 파이어맨과 넌버벌공연 난타 관람(20~30%) 등을 할인해주는 게 골자다. 면세점과 전통시장에서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환전 시 환율을 30~60% 우대해준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힐튼 등 특급호텔과 박찬일 셰프가 참여하는 미식체험 프로그램 ‘코리아그랜드테이스팅’이 예정돼 있다. 특급호텔 70여개 식음업장은 최대 25%까지 깎아주고, 무료 식사권 이벤트도 있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테이스팅의 일환으로 ‘글쓰는 셰프’ 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숨겨진 한국의 노포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박 셰프는 하동관·청진옥·우래옥·조선옥·열차집 등 노포(老鋪)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함께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맛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반인들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소개된 노포에서 식사한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KoreaGrandSale #OldRestaurant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고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센터를 방문해 제시하시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굿즈를 선물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이러브한식과 온고푸드, 오미요리연구소, 불교문화사업단은 ‘직접 만드는 한국의 맛’을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그랜드코리아세일은 단순 쇼핑축제를 넘어 한국의 맛과 문화를 모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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