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주
범 수도권 2번 인치환과 6번 강준영, 1번 박건비의 연합이 매우 기대되는 경주다. 1, 2, 7번이 초반부터 서로를 의식하는 작전에 나서며 전략적인 연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본 전략은 2-6-1에 주력하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다만, 기회 포착에 능한 3번 배민구의 도전도 만만치 않은 편성이라는 점에서 2-6-3이나 2-1-3, 6-1-3은 노림수로 관심 가져볼 수 있겠다.
▲16경주
여유 있는 편성을 배정받은 1번 최래선의 우승이 매우 기대되는 가운데 주도력이 우수한 3번 조봉철과 4번 황준하, 상대활용에 능한 7번 임진섭이 1번에 맞설 도전 상대로 평가된다. 1번이 지역적인 연합이 가능한 3번과 7번을 의식한 경주운영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주로 기본 전략은 1-3-7에 주력하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단, 힘을 앞세워 나갈 4번 황준하도 내선 장악 후 버티기 승부를 노려볼 수 있는 편성이라는 점에서 1-3-4나 1-7-4는 차선책으로 방어하고 싶다.
▲17경주
앞선 기량에 협공까지 가능한 3번 김주상과 4번 유태복의 연합이 매우 기대되는 경주다. 나머지 착순을 놓고 7번 김동훈과 5번 유경원, 1번 이승철의 다툼이 예상되는데 이중 최근 기세가 호조인 7번의 선전이 기대돼 기본 전략은 3-4-7에 주력하고 3-4-5, 3-4-1은 차선책으로 방어하고 싶다.
경륜왕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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