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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대한체육회 2018년도 선진화 평가 ‘우수등급’

입력 : 2018-12-25 11:16:24 수정 : 2018-12-25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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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8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의 전체 회원종목단체 69개를 대상으로 2017년도 단체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하였다. 대한체육회가 경영컨설팅 전문 업체인 유니비즈컨설팅에 의뢰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각 분야별 대학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비전제시, 리더십, 주요사업수행 및 선순화 구조 정착, 거버넌스 확립, 통제 및 환류체계 정착 등 15개 평가항목을 수치화해 점수를 매겼다.

 

대한당구연맹은 비전제시와 리더십, 거버넌스 확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00점 만점에 75.34점을 획득하며 우수 단체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금번 남삼현 회장 집행부 부임 전인 2016년 3월에 비리단체로 지정되며 시작서부터 많은 난관을 겪었으나, 2017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전사적인 비리근절 캠페인 등의 노력과 명확한 행정처리 등을 통해 환류체계를 정착시키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종목단체 평가를 기준으로 각 종목단체에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배분에 반영하고 있으며, 각 종목별로 현재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이 되고 있다.

 

남삼현 회장은 “연맹을 믿고 도와준 전국의 시도연맹을 비롯한 대학연맹과 집행부 임원들 그리고 각종 위원회 구성원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격있는 스포츠로 발돋움하여,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종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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