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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소름’… ‘베스와 베라’, 예고편만 봐도 충격과 공포

입력 : 2018-12-28 22:59:30 수정 : 2018-12-28 2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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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9년 새해의 포문을 열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가 충격과 공포로 가득한 메인 예고편과 함께 보도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1월 24일 개봉하는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린 ‘베스’와 ‘베라’가 어릴 적 겪었던 사건을 비추며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날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와 함께 캔디트럭 운전자가 의미심장하게 인사를 건네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움츠러들게 만든다.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을 가진 채 공포 소설가가 된 ‘베스’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 하지만, 동생 ‘베스’의 전화를 받고 고향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트라우마에 갇혀 울부짖는 동생 ‘베라’, 아무도 없다고 동생을 안심시키면서도 수상한 것들을 자꾸 마주치며 혼란에 빠지는 언니 ‘베스’의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온 몸에 상처를 입은 채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소리치는 언니 ‘베스’와 “이제 이해가 돼, 언니? 도망 좀 그만쳐!”라고 받아치는 동생 ‘베라’의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충격적인 진실이 숨겨져 있을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매에게 벌어진 끔찍한 악몽을 담고 있는데, 몇 컷의 사진만으로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람욕구를 높이고 있다. 울부짖으며 유리창을 두드리고 있는 어린 동생 ‘베라’의 모습은 물론, 자신의 키보다도 더 큰 인형의 입을 틀어막은 채 캄캄한 어둠 속에서 공포에 질린 어린 ‘베스’의 모습까지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어른이 되어 엄마와 재회한 ‘베스’, 가족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베스’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충격과 논란의 호러 마스터피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을 연출한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7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선보이는 신작 '베스와 베라'는 2019년 1월 24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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